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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때목장...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여길 다녀오고 나서 강원도쪽에 장마가 심하게 왔더랬다.
문뜩 선배의한마디에.. 선뜻 출발을 했다. 늘 이런식이지.. 계획도 없이, 훌쩍.....
목장 이름이 아주 사실적이다. 양떼목장.... 양떼양떼 하다보니 "양때"가 맞는지 "양떼"가 맞는지 긴가민가한다... 양떼가 맞는데..-ㅇ-;;
이른아침에 출발한것도 아니었던지라 사람들이 많았다. 주차장에서부터 사진에 보이는 구릉들을 하나둘 넘기 시작하면서 땀도 많이 나고 지치기도 빨리 지치고..운동부족을 멀리서 느끼고왔던 기억이 난다.
입장료가 3천원이었는지 5천원이었는지.... 뭐.. 여튼 5천원 안쪽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흙길을 따라 돌다 보면 마지막에 나무에 묶은 그네도 있고, 양 먹이주기 체험장도 있고....
양먹이 체험장 생각보다 웃긴다. 목장을 한바퀴 도는 동안 여기저기 양들이 울타리 바로 옆 까지 나와있어서 사람들이 풀을 뜯어주면 잘 받아먹는다. 다 돌고 내려오는 길에 먹이체험장이라..
때마침 그날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막 도착했을땐 공기중에 팔을 서너번 흔들면 물방울이 맺힐정도로 안개가 자욱했다. 도착해서 못봤던 풍력발전기가 주차장 옆에 있었는데 안개때문에 안보일 정도였으니.. 가볼만 하다.